참 황수정 처럼 한국적 미를 가지고
있던 그녀가 생각나네유
그녀는 남자랑 동거중이었는데
워낙 저랑 잘맞는거 같아 일 마치면
저가 집까지 태워주곤 했거든유
어느날 오빠 나 집에 안들어가니
술한잔 사달라구 하는거여유
왜 남친이랑 싸웠어 하며
위로하는척(?) 알겠다구 그녀
동네근처 술집에 갔더랬쥬
그러면서 그녀도 당시에 담배를 피우고
그당시 술집에서 담배 피울수 있었거든유
술이나오자 맥주한잔 마시더만
마스카라가 번질정도로 펑펑 울면서 남친욕을
하더라구유 그래서 전 그래 남친이잘못했네
위로해주었쥬
근데웬걸 갑자기 그녀 전화가 띠리링 울리면서
남친 전화를 받고난후 오빠 나 그만 집에가야 돼
이러면서 언제 울었던냥 웃으며 집으로
가더라구유 ㅜㅜ
나만 추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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