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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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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하사 1 어설픈법률가 22.08.14 07:30 답글 신고
    현명하신분이군요 응원합니다.
    답글 2
  • 레벨 병장 350 22.08.14 08:40 답글 신고
    무슨의미인지 알겠지만 그분이랑 님이랑은 상황이 좀 다르네요
    답글 2
  • 레벨 일병 Sjung 22.08.14 07:53 답글 신고
    저도 예전엔 고부 갈등은 저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이었는데 이젠 바꼇어요. 안 보는게 최고라고..길에 어려운 노인 계심 다 도와드리는 오지랖인데 시집 생각함 심장이 부들부들이에요.한계를 넘음 아무리 도 닦는 맘으로 살자해도 안 된답니다ㅠㅠ
    답글 5
  • 레벨 하사 1 어설픈법률가 22.08.14 07:30 답글 신고
    현명하신분이군요 응원합니다.
  • 레벨 소위 2호봉 스마일life 22.08.14 08:17 답글 신고
    내공..무시못합니다ㅎ
  • 레벨 원사 3 잠이오냐 22.08.14 20:04 답글 신고
    지혜로운 분이시네요..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소위 2호봉 스마일life 22.08.14 08:16 답글 신고
    그럼그때결혼시키시지 왜안시켰데여?
    오빠 나랑결혼한거후회되? 하고 전..이야기했을겁니다....나이먹을수록 생각이깊어져야하는데 그렇지못한 어른들도많더라구요
  • 레벨 일병 Sjung 22.08.14 07:53 답글 신고
    저도 예전엔 고부 갈등은 저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이었는데 이젠 바꼇어요. 안 보는게 최고라고..길에 어려운 노인 계심 다 도와드리는 오지랖인데 시집 생각함 심장이 부들부들이에요.한계를 넘음 아무리 도 닦는 맘으로 살자해도 안 된답니다ㅠㅠ
  • 레벨 소위 2호봉 스마일life 22.08.14 08:15 답글 신고
    그런시부모님이있다는거 저도들어서알고있어요
    힘내세요^^
  • 레벨 하사 3 뽐이넹 22.08.14 16:05 답글 신고
    맞아요
    안보는게 최고입니다
  • 레벨 중사 2 은하수쌍용 22.08.14 16:39 답글 신고
    그렇쵸.
    맘에 안들면 서로 안보면 됩니다.
    처가식구들도 맘에 안들면 안보면 되고.
  • 레벨 대위 3 cd굽는독거노인 22.08.15 01:39 답글 신고
    난 니가 더 문제 있어 보인다
  • 레벨 소장 취미준비생 22.08.14 07:58 답글 신고
    문제생각을하면 그때부터 문제가 되는데.

    저가 그렇게 말하면 욕먹을거같아요.
  • 레벨 소위 2호봉 스마일life 22.08.14 08:19 답글 신고
    그렇죠
  • 레벨 원사 2 경장혀 22.08.14 08:06 답글 신고
    현명~~
    가기 싫다 가기싫다 한두번이면 남편도 짜증나지요
  • 레벨 소위 2호봉 스마일life 22.08.14 08:19 답글 신고
    정말힘들면 할도리만딱하고 큰소리칠땐치는것도방법입니다
  • 레벨 대위 2 시은우아빠 22.08.14 08:09 답글 신고
    우울하다고 말을 해주면 참 감사하죠
  • 레벨 소위 2호봉 스마일life 22.08.14 08:18 답글 신고
    자기감정을 서로얘기하는게 부부사이에선 제일중요합니다
  • 레벨 소위 3 월하일출 22.08.14 08:15 답글 신고
    성격대단하신듯 ㅎㅎ 아무리 화가나도 시아버님 시어머님 호칭은 지키세요
    이게 무기가 될수 있습니다 나중에 남편한테도 당당하게 말할수 있죠 응원합니다^^
  • 레벨 소위 2호봉 스마일life 22.08.14 08:18 답글 신고
    눈에는눈 이에는이 저도 그렇게대응한거지요
    그렇게하니 그건고쳐지더군요...ㅎ
    참는게..능사는아니더이다
    응원감사드립니다^^
  • 레벨 대장 곰백작 22.08.14 08:29 답글 신고
    내공이 금강불괴 수준이 돼셨군요
    감축드립니다 흐흐
  • 레벨 소위 2호봉 스마일life 22.08.14 08:34 답글 신고
    저 어려운ㅇ살잘모르는데 칭찬이거죠?ㅋ
    내가정지키고 행복하게살려면 내공이반듯이 필요한것같아요 내나이42..벌써 결혼18년차입니닷
  • 레벨 중위 3 방방블박 22.08.14 08:36 답글 신고
    현모양초시네요.
  • 레벨 병장 350 22.08.14 08:40 답글 신고
    무슨의미인지 알겠지만 그분이랑 님이랑은 상황이 좀 다르네요
  • 레벨 상병 일반회원295 22.08.14 19:05 답글 신고
    다르죠. 악의없이 말하는 시어머니와 악의있게 말하는 시어머니…
  • 레벨 하사 1 k72007031 22.08.14 08:46 답글 신고
    님도 현명하고 받아 들이고 바꿀줄 아시는 시부모님들도 올바르신거네요.
  • 레벨 소위 2 호조코 22.08.14 08:47 답글 신고
    첨에 저도 그분 싸울줄은 아는데 이기는법은 모르는구나했는데 좀더보니 그분은 상대가 어른이 아니더군요 시댁이 미우면 남편을 내편만들면 돼고 그반대는 반대로하면되고 하는데 둘다면 외톨이가되고 저럴수밖엔 없다 싶더군요 속타는 그글도 이해가되더군요
  • 레벨 소위 2호봉 스마일life 22.08.14 08:49 답글 신고
    이해되고 안타깝고그래요 그분이좀더 강해지셨으면좋겠습니다
  • 레벨 대장 호박고구마0614 22.08.14 09:34 답글 신고
    추천 드려유~~~
  • 레벨 중사 3 Guardian2 22.08.14 09:52 답글 신고
    그래도 시어머니이고 남편키운 분이니 너무 말꼬리잡고 티격태격 마셔요. 시댁 관련해서 남자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처가 관련해서는 여자의 역할도 중요하니...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원사 3호봉 대신손세차 22.08.14 10:29 답글 신고
    재미나게 사시네요 행복해 보여요.................
  • 레벨 중령 3 고호랑 22.08.14 10:29 답글 신고
    눈에는눈
    이에는이
    잘하시는겁니다

    가만히있으면 가마니로봐요
  • 레벨 대위 1 이에스알 22.08.14 10:46 답글 신고
    현명하고 성격도 좋고 애정도 넘치고..
    사랑스러운 아내입니다.
  • 레벨 원사 1 bluehuu 22.08.14 11:12 답글 신고
    현명하십니다^^
    옆에 계신 그분과 행복한 결혼생활하셔요~
  • 레벨 소장 공인중개사 22.08.14 11:25 답글 신고
    현모양처 시네~~
  • 레벨 대령 3 풍악을울려라 22.08.14 11:27 답글 신고
    그리 말하는 남편이나
    되받아치는 마누라나..
    철없는건 둘다인듯..
    배부르고 등따시니 그런듯..
  • 레벨 소위 2 탑트랜드 22.08.14 11:31 답글 신고
    내가 지켜야할 "내가족"은 부부와 미성년자녀!

    그외의 넓은 의미의 가족과는 적당한 거리와 적당한 사랑이 필요합니다.

    특히 자기부모에게는 자기가 잘하면됩니다.

    괜히 배우자에게 자기할일을 서로 떠넘기면 사단이 생깁니다.
  • 레벨 일병 sunchigisim 22.08.14 11:31 답글 신고
    명절에 시어머니가 아들과 며느리를 번갈아 보시더니,
    "에구, 누굴 닮아 여자 보는 눈이 그리도 없을까." 하시니,
    며느리가 "아버님 닮아서 그런가 봐요." 하고 맞받아치자마자 듣고 계시던 아버님이 박장대소 하셨다는 글이 떠오르네요.
  • 레벨 상사 3 오예오예아예 22.08.14 15:45 답글 신고
    와 센스가ㅋㅋㅋㅋㅋㅋ
  • 레벨 대장 일반오리 22.08.14 20:27 답글 신고
    ㅋㅋㅋㅋㅋ
  • 레벨 대장 LANIGIRO 22.08.14 11:36 답글 신고
    아... 24살의 나는 무얼 한게냐...
  • 레벨 대위 3 부가세백일원 22.08.14 11:51 답글 신고
    멘탈이 멋지시네요!
    저보다 나이는 적지만 연륜이 ^^
  • 레벨 대령 3 WVIP 22.08.14 12:01 답글 신고
    그렇죠...그렇게 웃으며~ 서로 마음 상하지않게~ 말하는게 중요하다는걸 이나이에 느끼네요 ㅎㅎ
    장사를 20년을 했는데..ㅎㅎ
    멋진 아내입니다~ ㅉㅉㅉㅉ
  • 레벨 중령 2 앙김옥희 22.08.14 12:20 답글 신고
    이야~ 보배에서 본 베스트글 중 기억에 오래 남을듯 싶습니다.
    우리 마누라도 보여줘야 겠어요.
  • 레벨 원사 3 dbflghk1 22.08.14 12:50 답글 신고
    그래도 남편과 시부모님이 기본적으로 선한 분이시라 가능한 것 같네요
    저는 시댁과 남편의 이중성에 너무 상처를 받아서 회복하기가 힘드네요 ㅠㅠ
  • 레벨 소령 3 Aufheben 22.08.14 14:26 답글 신고
    어차피 부부사 양쪽말 들어봐야
  • 레벨 상병 01010010 22.08.14 14:49 답글 신고
    사람 성격마다 같은 얘기라도 다르게 받아들이니다
  • 레벨 소령 3 밤하늘의Star 22.08.14 15:11 답글 신고
    이런 분이 사회생활, 직장생활도 잘하심
  • 레벨 중위 2 청산리백야 22.08.14 15:46 답글 신고
    시어머니가 그러면 남편이나 시아버지...가족중에 주도권이 있는 하나라도 제정신 박혀서 바로 잡으면 되는데...보통은 다 그밥에 그나물이라...악의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큰데...전 사연 집구석 시어머니는 악의가 다분해보임...개선의 여지가 없어보임
  • 레벨 병장 뭐라고라스 22.08.14 15:56 답글 신고
    좀 그러네요
  • 레벨 하사 1 호랑이부산 22.08.14 16:12 답글 신고
    조근조근 따박따박 옳은소리 하는 사람한텐 못이깁니다 환장 하거던요 현명하십니다 너에게서 나온건 너에게로 반드시 돌아간다 맹자
  • 레벨 원사 3 남자는좌지 22.08.14 16:19 답글 신고
    그래도 이집은 받아 치면 뜨끔 대충 눈치 채는데 다른 남편관 싸운집은 눈치조차 없음 뭘 잘못햇는지도 모름ㅋ
  • 레벨 간호사 따앙끝 22.08.14 16:50 답글 신고
    세상 사는게 쉽지않지만, 어렵지도 않은듯요. 요즘세상 이거 아니면 이혼 해라는 말 참 쉽게하죠. 어느정도 자기 할말 하고 살고 가정 지킬려고 서로가 최선을 다 해야하는데.. 현명한 며느리십니다
  • 레벨 간호사 따앙끝 22.08.14 16:51 답글 신고
    세상 사는게 쉽지않지만, 어렵지도 않은듯요. 요즘세상 이거 아니면 이혼 해라는 말 참 쉽게하죠. 어느정도 자기 할말 하고 살고 가정 지킬려고 서로가 최선을 다 해야하는데.. 현명한 며느리십니다.. 행복하세요
  • 레벨 일병 안녕들하시는지요 22.08.14 16:54 답글 신고
    소소한 가정사도 올라오네요
  • 레벨 원수 시아love 22.08.14 17:02 답글 신고
    역시 내공은 그냥 쌓이는게 아닌거 같습니다.ㅎ

    쭈욱 행복하시길...
  • 레벨 중위 1 고영수 22.08.14 17:14 답글 신고
    최고의 능력은 의사소통 능력입니다.

    적을 만드는 일을 최대한 줄이기도 하고

    돌아갈 다리를 불태우지 않으면서 내 입장을 전하기도 하죠.
  • 레벨 중장 폭행몬스터 22.08.14 17:14 답글 신고
    현명한분이네요 아이디부터 참 보기좋네요 ㅎㅎ
  • 레벨 중위 2 잘살아보까 22.08.14 17:23 답글 신고
    ㅎㅎㅎ
    잘읽었습니다!
  • 레벨 소위 2 꾸르댕 22.08.14 17:53 답글 신고
    우리 와이프랑 바꿉시다. ^^; 촤하하
  • 레벨 대장 CoC 22.08.14 18:06 답글 신고
    근데경상도 말버릇이 그래요 니네엄마 니네아빠 자식한테도그러던데
  • 레벨 병장 보들보들미역 22.08.14 18:16 답글 신고
    저도 경상도지만 니네엄마 안합니다 사돈이라 하시지 .. 어디 못 배워먹은 말투를 일반화 하시는지
  • 레벨 소위 3호봉 코알라네 22.08.14 18:26 답글 신고
    그건아니죠
    서울서살다
    저포항에 내려와살고있는데 어느누구주변에 너거엄마하는사람 1도없어요
    어디일반화오류를 범하시는지???
    너거엄마ㆍ너희엄마라고하는인간들은
    가정교육빵점으로받은인간들임
  • 레벨 대장 CoC 22.08.14 18:48 답글 신고
    아.. 죄송합니다 제주변분들이 그러시길래
  • 레벨 소위 3 자카라카 22.08.14 23:19 신고
    @CoC 님 주변사람이 그렇다는건 님이 그만큼 형편없다는 소리임. 얼마나 얕잡혀보였으면 님앞에서 그랬겠음ㅋㅋ
    한 예시로 의사는 의사끼리 만나고 서울대출신 회사원&의사&변호사들도 나이먹어서 직장 다녀도 학사과정때 얽혔던 동아리 동창생 등등 끼리끼리 만남..
    그렇다면 자기 주변에 그런사람만 있다는 이야기는??
    이제라도 자기개발좀 하세요.ㅋㅋㅋ 이미 늦은것 같지만..
  • 레벨 하사 2 김두서어언 22.08.15 07:51 답글 신고
    경상도 수십년 사신 토박이입니까? 뭔 경상도 말버릇이 그럽니까?
  • 레벨 간호사 눈누난놔 22.08.14 18:13 답글 신고
    정신건강이 건강하십니다!!!그걸 깨닫는순간 편해지죠~~~근데 다른사람들한테는 백날 그렇게 생각하지말라고해도 너와 나의 상황이 다르다라고 생각하더라구요 ..
  • 레벨 하사 2 명란젓코난 22.08.14 18:14 답글 신고
    여보 여기서 뭐하는거야?ㅋㅋ
  • 레벨 소령 3 츈무 22.08.14 19:27 답글 신고
    똥은 똥끼리 뭉친다 는 옛말이 생각나네요.
  • 레벨 상병 달려라짱가야 22.08.14 19:29 답글 신고
    그러려니가 아니고.
    잘못된것도 아니라고보나
    시대가 변하면 모든게 변해야합니다
  • 레벨 하사 2 보스톡 22.08.14 19:58 답글 신고
    노련한 현자와 어리숙한 초보
  • 레벨 대령 3 별과달 22.08.14 20:27 답글 신고
    현명한 부인을 둔 남편이 부럽네~
  • 레벨 원사 3 조커 22.08.14 20:29 답글 신고
    현명하시네요^^ 행복한 가정생활 하시길바랍니다~~^^
  • 레벨 소령 1 VoV7790 22.08.14 21:08 답글 신고
    글을 보니 여기 시어머니는 말실수 인거 같고
    저~쪽 시어머니는 그냥 니가 내 아들댈꼬 사는게
    만족이 안되서 저러는것 같습니다
    요즘도 저런 집안이 있다는게 신기함
    이만큼 싫었으면 결혼을 안시키고
    끝까지 반대를 하시지 이제 가족인데
    저러는게 이해가 안됨..
  • 레벨 하사 2호봉 비가그치고 22.08.14 22:22 답글 신고
    지혜로운 며느리시네요!
  • 레벨 이등병 웅이씨 22.08.14 23:12 답글 신고
    하.... 누구 잘못을 논하기 이전에 이런글 보면 여자 만나기 싫으네요...
  • 레벨 대위 1 접근금지DH 22.08.15 00:14 답글 신고
    ㅎㅎㅎ저도 상결례할때 종교로 강요하지 말라 했는데. 예식날 주례도 목사..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끼리얘기하다보니 어수선한데 시끄럽다고 소리지르고 호동친목사.. 지금도 김서방 예배드리러가야지~~ 왜 예배 안드리러왔어~ 코로나걸리믄 어째요!! 어우 아프기 싫어유ㅋㅋ 유두리있게 피하고 있슴돠!!ㅋㅋ
  • 레벨 일병 토토당 22.08.15 00:17 답글 신고
    현명하신분~~
  • 레벨 이등병 사막에서마라탕 22.08.15 00:41 답글 신고
    멋있어
  • 레벨 소령 2 친일척살 22.08.15 01:30 답글 신고
    신랑도 신랑이지만

    집안을 보고해야되는 이유이기도 하죠

    부모님과 비슷한 배우자의 부모님이 있으면

    무탈한 결혼생횔 할겁니다

    가족얘기는 밖에하지마세요

    자기발등 찍는거자나요
  • 레벨 중위 3 파워피자 22.08.15 02:17 답글 신고
    내가낸데가 뭔가유?
  • 레벨 소령 3 giloc 22.08.15 06:34 답글 신고
    처음 해보는 일이라서 그렇습니다.
    ㅎㅎ
  • 레벨 상사 2 오지명은질럿 22.08.15 06:58 답글 신고
    성격이 보통이 아닌듯 들었던말 고대로 받아치기 ㅋㅋㅋ 좀더 현명한 방법을 찾는게 나을듯 합니다
  • 레벨 소위 2 이라또81 22.08.15 07:29 답글 신고
    성격 대단히 거치시네요. 받은 건 꼭 갚아주고
    지고는 못 사는 스타일이네요.
    직장생활 15 년 동안 배운게 "갑과 직장상사한테
    이기면 상처뿐인 영광이다." 절실히 배웠습니다.
    우리 제수씨 보는 거 같네요. 우리엄마는
    본인 마누라한테는 하루에 한번 이상 전화해서
    수다 떠는데 통화시간이 평균 30분이라 귀찮을
    법도 하지만 매일매일 다 받고 웃으면서 통화합니다. 우리 엄마도 표현이 직설적이라 이야기 중간에 말실수 할거라 생각되지만 마누라는
    다 이해하고 넘어가는 눈치입니다.
    그럼 무뚝한 경상도 시어머니, 남편 마누라한테 뭘로 고마움 표현 할까요? 바로 돈이죠
    우리집은 외벌이고 경제권은 제가 가지고 있으니깐
    마누라가 제일 고픈거 현금이겠죠.
    마누라는 그 돈 안 쓰고 저금해서 그게 내년이면
    억 찍습니다. 어른들 단순합니다. 본인한테 말 이쁘게하고 웃으면서 반기면 뭐라도 하나 더 주고
    싶어합니다. 저는 제수씨 잘 만나서 42년 평생
    제 토지(공시가45백만원)도 생겼고 기쁜마음으로
    증여세 냈음 ㅋ 제수씨가 우리엄마한테 싸가지 없는 행동해도 절대 내색하지 않습니다.
    천성은 변하지 않고 형제사이에 분난만 생기겠죠
    아무튼 제수씨 고마워요 ㅋ
  • 레벨 소위 3 자카라카 22.08.15 11:44 답글 신고
    공감합니다 ㅋㅋ
    받은만큼 꼭 되받아치는 스타일.
    이걸 현명한 며느리라고 하는 사람들은 대체..ㅋㅋㅋㅋ
    너희엄마라고 하는것도 기분이 나쁘니 너희엄마라고 안하고 사돈이라고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해야지 손윗사람에게 오빠네엄마라니 예의라곤 밥말아먹은..ㅋㅋ
    직장에서 상사한테는 대놓고 들이받기 못하잖아요?? 사회생활 해보셨는지 궁금하구요.
    이분 남편이 형제가 몇인지는 모르겠지만 며느리가 여럿 있다면 예쁜 며느리 덜예쁜 며느리가 있을겁니다. 이래 살다보니 편하더러구요 라고 하는거 보면 본인만 편하신것 같은데 시어머니는 같은 여자인데 마음에 쌓아두셨을듯 ㅋㅋ
    시어머니가 손아랫사람에게 지적받고 시아버지 앞에서 면박 받았다는데 그 치욕스러움이란..
    차라리 연락도 없고 가만히 있는 며느리가 낫겠네요.
    우리 윗세대 부모들은 똥꾸멍 살살 긁어주면 다 퍼주는데 웃으며 매번 맞받아친다니 ㅋㅋ
    일종의 신경전인데 사회생활 1도 못하는분이신듯ㅋㅋ
    하긴 머 시댁에 아쉬울거 없고 증여받을 재산이 1도 없는 집안이면 그래도 돼요.
  • 레벨 소위 2호봉 스마일life 22.08.15 12:46 신고
    @자카라카 한회사에서15년근무했지요~
    신경전아니고 사돈에게그러는건아니지않냐는뜻이였죠 그리고 저희 자가고재산도나름 먹고살만해요ㅎ 시댁도 그럭저럭 재산있는걸로 아는데 궂이 그재산에 휘둘리며살고싶진않네요
    그래도 저희시어머님은 어른이지만 나이만먹고 혼자 뭣대로판단해서 남 비하하고 평가질하는 당신같은 나이만먹은 어른들도있네요ㅎ
    님은 재산보고 어른들 똥꼬나살살긁어주며 사시나봐요ㅎ 화이팅^^
  • 레벨 소위 3 자카라카 22.08.16 01:00 신고
    @스마일life 지금 답댓글 봤네요.
    악플이라고만 생각하신다니 유감이구요 ㅎㅎ
    똥꼬 살살 긁어준다 라는말은 비유법이고 마지막문장은 비꼬는거지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시는게 ㅋㅋㅋ
    저도 재산만 보고 똥꼬 살살 긁지 않아요. 갑을 관계에 종종 비유적으로 쓰이는 말이구요. 아무리 요즘 시대가 변했더고 해도 며느리가 갑일수는 없죠?? 동등한 위치라면 몰라도.
    그러니 비유법으로 써봤는데 못알아들을 능지시라니 죄송하네요 ㅠ
    그리고 저도 사회생활 초년기에는 그르다 생각되는 말에는 항상 들이받았는데요 ㅋㅋ
    경험치가 쌓이다보니 상사에게 나의 사생활 이야기는 줄이고 굳이 하지 않아도 될 말도 안하고 부조리하다 생각되고 꼭 해야할 말은 돌려서 이야기하니까 사회생활이 순조로워졌어요.
    최근 예시로 갑자기 비 엄청 많이 왓을때 다른 직원들은 반대방향이라고 멀다면서 안태워다줬는데 저는 태워다주더라구요. 사실 거리상으론 저도 멀었는데..
    평소에는 그저 그런 상사였는데 그때만은 정말 감사했네요.
    집 와서 왜인지 생각해봤는데요. 제가 가끔 로비 1층에서 제커피 살때 팀장님 만나면 커피 사주며 인사한게 통한거 같네요
    남도 이렇게 갚는데 하물며 내 아들과 결혼한 여자가 나에게 물질적으로 표현 안하더라도 말이라도 예쁘게 한다면 어떨까요?? 나라면 하나라도 더 주고싶을것 같아요.

    그리고 저만 이렇게 생각한거 아니고 무엇보다 님같은 며느리 9년째 본 시누 입장에서 쓴 댓글인데 시어머님도 진짜 님처럼 생각하실지 ㅋㅋㅋ
    우리집이 올케언니만 셋인데 울엄마가 첫째언니를 제일 싫어해요 ㅎ 차라리 연락 안오는 두 며느리가 더 낫다네요 ㅋㅋ
    엄마가 각자 집에서는 야 너 할지 몰라도 명절에 형제들 다 모이는 자리에서라도 서로간에 야 너 호칭 하지말라고 이야기할때도 왜요? 어머니가 뭔데 우리 관계에 감놔라 배놔하라 하세요? 꼬박꼬박 말대답하고
    야 너 안하는 애꿎은 둘째 올케언니한테 화살돌리면서, 동서한테는 왜 뭐라 안하고 저한테만 뭐라하세요? 따박따박 말대꾸하고 자기한테 수틀리는 말에는 내로남불 지적질 ㅋㅋ
    다시 생각해도 사회생활 15년이나 했다는분이 비유법도 못알아듣고 비꼬는것도 못알아으시면 어떡해요 ㅠㅠ 슬프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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