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안녕하세요.
오늘 너무 억울한 일을 당해서 이게 정말 제 잘못인지 시시비비를 따져보고 싶어서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5월 9일 월요일에 전동스쿠터를 약 160만원주고 홈쇼핑몰을 통해 구매하였습니다.
그리고 어제 전동스쿠터를 받고 물품을 확인하였는데 박스를 개봉하고보니 크고 작은 스크래치가 있는 하자가 있는 물품을
받게 되었습니다. 타이어는 전시용 혹은 남이 사용한 흔적이 있는 것처럼 앞 뒤가 더러웠고 심지어 앞에 조명부분을 열고 닫는 뚜껑 부분이 파손되어서 안에 스크래치뿐만 아니라 열고 닫히지도 않는 상태였습니다.
너무 황당한 나머지 홈쇼핑 몰에 교환을 요청한다는 글을 올렸고 담당자가 전화를 줄거라는 답변이 달렸습니다. 그리고 수요일 오늘 전동스쿠터를 제작한 회사 담당자와 통화를 하였습니다.
저희는 담당자가 원하는데로 박스 상태 하자가 있는 부분과 송장을 보내달라고 해서 보냈고 얼마뒤 황당한 답변을 받게 되었습니다.
담당자 : 자기 회사에서는 이정도의 스크래치는 배송중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교환을 해줄 수 없으니 반품을 받고 싶다면 배송비 8만원을 지불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어이가 없는 저는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면 저처럼 어이없어 하지 않겠냐?
대한민국 어느 회사가 물품 하자가 있는 상태로 보내놓고 택배비를 고객에게 지불하라는데가 어디있냐고 말했더니
똑같은 말만 되풀이하더군요. 이건 배송중 일어날 수 있는 문제기에 교환은 어렵다 환분을 받고 싶으면 구매자 단순변심으로 하고 8만원 택배비를 지불하면 환불을 해주겠다고요.
너무 어이가없어서 더 말도 못하고 우선 끊겠다고 하고 통화종료한 상태입니다. 형님들 이런 부당한 경우가 맞는건가요?
이런식으로 사후대처를 한다는거 자체가 이해가 도통 가지가 않습니다. 이런 피해를 왜 판매자인 회사가 책임지지않고 구매자가 져야하는건가요?
형님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그리고 저 회사 기본이 안되어 있네요.. 제품 하자는 무조건 반품 & 교환이죠.. 저거가 스크래치 안나게 잘 포장해서 보내야지 무슨 개똥같은 소리를 저렇게 신박하게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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