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모더나3차 부스터 맞고 기운이 없었는데요.
그래도 크게 아프지 않아 저번주 세차를 못했으므로 때국물이 빠지는 상상과 힐링을 꿈꾸며 세차 ㄱㄱ! 했습니다.
밖은 영하라서 개러지 세차했습니다.
일단 개러지 입고 후 먼저 오염도를 확인해 봅니다.
알수 없는 때국물이 끼었네요.
전체적으로 오염이 된 상태입니다.
2주만에 분진이 어마어마하게 생겼네요. ㅜㅜ 세라믹 패드라더니~~~ 개뻥인듯합니다. 분진 오집니다~ ㅎㅎ
엠블럼은 때 + 왁스가 떡 져 있네요..
아우디 마크도 마찬가지.. 무척 거슬리네요.
오늘은 기본 세차 + 이놈을 닦는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먼저 고압수로 간단하게 때를 벗겨주었습니다.
APC를 조제하여 전체 도포 후 폼건으로 한번 더 덮어줬습니다.
오염 물이 뚝뚝 떨어지네요.
그틈에 저는 휠을 닦기 시작합니다.
다이소 브러쉬로 문질 문질.
휠 안쪽도 쓱쓱~~ 열심히 닦아주구요.
앞바퀴는 브레이크 분진이 있어서 때벗길 맛이 납니다..!!.
슥슥 4바퀴 모두 닦아줍니다. 땟국물은 일단 신경쓰지 않습니다.
검정 국물이 나오니까 너무 신납니다. 이 맛에 세차하는거죠?
참고로 다음주도 거의 이만큼 나올 예정입니다. 신납니다.
그사이 폼이 거의 내려갔네요.
고압 세차 하여 씻어냅니다.
페인트클랜저를 미술용 붓을 사용하여 시공합니다. 항상 눈에 거슬렸는데 드디어 오늘 처리합니다.
확실히 때 벗기는 맛이 있네요.
힘드니까 그릴세정은 오늘은 패스합니다.
다시 고압수로 헹구어 줬습니다.
이제 본 세차에 들어가야겠죠?
버켓에 물을 받고 카샴푸를 풀어줍니다.
힘주지 않고 워시미트 무게만으로 전체 도장면을 슥슥 닦아줍니다.
당연히 혼자하므로 사진은 없습니다. ㅜㅜ
고압수로 헹궈줍니다.
분진 많던 앞바퀴가 깨끗해진 것을 보니 기분이 좋습니다.
몸이 안좋아 마무리 하려 했는데 이부분이 몹시 눈에 거슬립니다... 페클로 열심히 조져 줍니다..
흐른 자국까지는 어찌어찌 지웠습니다.
다시 고압수를 뿌려서 작업한 부위를 청결하게 한 뒤 드라잉을 합니다.
송풍기 같은 고급 장비는 없으므로 물기제거 타올을 펼쳐서 흡수시켜 물기를 제거합니다.
투망처럼 던져서 끄는건 앞유리 뒷 유리 외 하지 않았습니다.
타올을 올려만 놔도 물기제거가 잘되고 잘 안되는 부분은 가볍게 두드려 주면 잘 흡수 되더라구요.
차를 재도장한적이 있으므로 조심하는 편입니다.
고체 왁스를 차량 전체에 어플리케이터를 사용하여 손으로 도포합니다. (아래 잡티는 카메라 렌즈가 상한거예요~)
힘들어서 더사진이 없습니다..ㅜㅜ
버핑까지 완료하였습니다.
타이어 및 리어디퓨저에 광택제를 드레싱했습니다.
몸이 안좋으니 실내청소는 청소기만 하고 슬슬 집에 갈준비 합니다.
엔진룸도 아직 깨끗하므로 오늘은 패스합니다.
엠블럼 주변도 깨끗해졌습니다. 속이 시원합니다.ㅎ
번호판 흐른 자국도 상당 부분 해결이 되었으나.. 봉인 주변으로 낀 때는 마무리하지 못했습니다.
다음주 세차할때 한번 더 손대면 좋아질 듯 합니다.
근데 멍청하게 A6 엠블럼은 빼먹고 페클을 안했네요.. 아프긴 한가 봅니다. 정신이 없네요.
이것도 다음주에 진행해야겠네요.
벌써 해가 졌네요. 집으로 복귀 합니다.
무리했는지 열이 나네요~~ ㅎㅎ 감기약에 취한것 마냥 머리가 윙윙거립니다.
바로 집에 복귀 후 와이프와 함께 제가 제일 좋아하는 소고기짬뽕으로 마무리 합니다.^^..
잘 먹고 나니 조금 살아났네요. ㅎㅎㅎ 이제 기분이 좀 좋습니다.
남은 주말 잘 마무리 하시고 내일 부터 또 같이 열심히 달려요 횽들...!!
화이팅입니다~~
(세차는 사치)주의자로서 한 말씀 드리자면
대단하시네요 乃
(세차는 사치)주의자로서 한 말씀 드리자면
대단하시네요 乃
한번 하면 국밥大 두세그릇 값은 나가니 제형편에 사치는 맞는 것 같습니다.~~ㅜㅜ
울트라나 시트라만 받습니다.
대단하십니다 ㅡㅡb
감사합니다
진짜 환자형들은 비와도 하더군요..(전못합니다)ㄷㄷㄷ
사진만 가렸습니다^^
깨끗함의 완성은 번호판이라 생각해서 잘보이도록 유지중입니다.
흰차가 때가 끼면 잘 안지더라구요.ㅜㅜ
사람이 많아서 조금 씨끄러웠지 말입니다~~
그래도 여럿이 세차 즐기는 모습이 부러웠습니다.
전 엄두가 안나네요.
소고기 짬뽕 땡기네요. ㅎㅎ
일년에 두번 세차하는 나도 저런데는 한번 가보고 싶네.
시간제인가요? 1시간에 얼마정도인지요?
2시간 2만3천원 이더라구요.
저도 이번주는 꼭 가야겠네요ㅎㅎㅎㅎ
주말엔 날씨가 풀린다합니다.
(글쓰다가 등록이 눌러졌습니다. 죄송합니다ㅜㅜ)
저는 재미로 합니다~^^
네번째 차량부터는 그냥 자동 세차기 돌립니다.
나이가 드니 셀프세차 힘들어유 ㄷㄷㄷ
이것도 안움직이면 안될 것 같아서요..^^~
퍼샤형님들 진짜 대단하신듯합니다.
우선 추천2개 먼저 누르고 감상하겠습니다 +_+
세차장 1년에 1번가서 30분뚝딱인
저로서는 대장정이네유
그래도 닦아놓고 보면 마음에 들어서 합니다. ㅎㅎ
아식이는 신형보다 이 모델이 이뻐 보입니다.
그래도 신형이 진리입죠..^^
하지만 앞범퍼도 순정이 아니라는 사실~~ㅎㅎ 이건 티가 안나나보네요 ㅜㅜ
돈 좀 썼는데 다들 모르시더라구요 ㅎㅎㅎㅎ
ACC기본 옵션 맞습니다. ㅎㅎㅎ
솔직히 이차는 디자인만 보고 샀는데 생각보다 성능도 나쁘지 않은것 같네요.
하지만 더 잘 관리하고 계시는걸로 알고있어서 제 미천한 실력으로 차대라고 하기가 부끄럽기도하네요 ㅎㅎㅎ
그런데 저는 트렁크 크롬몰딩이 싫더라구요~~
눈썰미가 아주 좋으시네요^^
겨울엔 그냥 5만5천원 주고 세차 맞기는게 짱이네요.
세차 잘 하시는 분 정말 존경 스러워요.
저도 돈많이 벌어서 맡기고 싶습니다. 부럽습니다.
혹시 사용하신 페클캐미칼 쪽지로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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