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피우시는분들 있죠???
저는 약 25년간 피우다가 지금 금연 6년차 접어들었습니다...
중간중간 몇년씩 금연을 하기도 했는데 극심한 스트레스 받으면 담배에 손이 가더라고요...
지금은 스트레스에도 담배에 손이 가진 않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이번에 담배가격 술가격이 인상된다고 하는데...
이번에 금연 하세요...
아무리 비싸도 피울 사람들은 피우겠지만 돈때문만이 아니고...
요즘 코로나 때문에 친구네 집에서 술을 한잔씩 합니다...
집에 별채가 있어서 거기서 방에서 담배 피우고 자유롭게 생활하거든요...
문제는 친구방에 갔다오면 입었던 옷은 전부다 세탁해야 합니다...
결정적으로 몇일전에는 집에 와서 옷을 다 벗었는데도 냄새가 계속 나더라고요...
알고보니 담배 피우는방에 깔려있는 이불이며 돗자리에 진이 박혀서 거기 앉았있다가 오니 속옷까지 냄새가 나는겁니다...
그런데 그 냄새정도가 정말 토악질이 나올 수준이였습니다...
심지어 운동 끝나고 샤워하고 갈아입고 2시간 지난 속옷이였습니다...
패딩점퍼를 1월에만 7번을 세탁했습니다...
환기를 해도 냄새 안 없어집니다...
정말 예전에 저한테서도 이런 냄새가 났다는게 참 창피하더군요...
냄새때문만이 아니고 건강을 위해서라도 이번에 꼭 금연하세요...
백해무익입니다...
다들 오래오래 건강하게 삽시다...
차고에 이정도 차 깔아놓고 살아봐야죠...ㅎㅎㅎ
선견지명 후덜덜...
재미용 접대용 과시용
담배 X
술은 한달에 두어번
리플은 차얘깁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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