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꿈 이야기[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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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꿈에서 내 계급이 사라지고 갑자기 달아본적도 없는 이병계급장을 달고 있는 모습에 꿈속에서 조차
"이건 아닌데..."라 투덜거리다 깹니다...
"앞으로 제대 얼마 안남았지만, 지금 나가는 휴가 알차게 써라, 니들이 여기를 나가서 사회 생활을 하게 되면,
지금 같이 아무 걱정도,고민도 없고, 휴가 끝나고 제대라는 희망으로 가득찬 이런 휴가는 더 이상 누리지 못할꺼다.
평생에 단 한번 누릴수 있는 최고 휴가라고 생각 하고, 죽지말고 잘 다녀오길 바란다"
제대 후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정말로 저렇게 긴 휴가도, 아무 걱정, 아무 고민 없고 휴가 후에도 즐거운 일만 남는 그런 휴가가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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