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생각난썰.
과거 직종이 영업쪽인데.
지금에서야 돌이켜보면
재미는 있었으나 먹고살 걱정하면
다닐곳은 아님!
재밌는 추억을 되돌아봄.
.
전자회사 관련인데 대기업 1차 하청임.
대략적인 총인력이 300명 가까이됨.
80%이상이 여자이고 그중 80%가 처자임.
.
내 위치는 중간정도 위치인데
대기업 갑질에 하루 하루가 정말 힘들었음.
아침에 회의 마치면 재고 보고해야함.
.
지네가 누락한거 그냥 중국집 주문하듯
막무가네인데 답이 안나옴.
.
그 화풀이를 고스란히 나의 하청업체에
말단보다 차장급이상 에게 전화해 분풀이가
반복되는 일상임.
.
공정 상황을 보고 받는거보다.
직접 현장 내려가서 파악하는게
일처리가 빨라서
외근 아님 현장에 붙어 있는편.
.
정말 재미난 에피소드 많어요.
책한권 나올 이야기 인데
오늘은 맛배기만.
.
240명 여성들중에 30명 정도가 정직원이고
나머진 외주 용역업체임.
섞여 생활하면서 눈도 많이 마주치고
농담도 건네고 하는데.
조심할껀 사내에서는
아웃소싱 관리자에게만 공적인 대화가능.
.
상주하는 아웃소싱 여섯업체가
여성 관리자와 항상 공적이나 사적이나
수시로 연락 할수밖에 없다.
.
가끔 생산라인에 반반하고 똑부러지게
생긴 아가씨 있으면
궁금하면 인적사항을 물을수있다.
.
아웃소싱 업체 회식하면 항상 나를
불러주는데 내가 나가는 조건은
평소 눈여겨본 그분을 나오게함.
.
참고로 라인에 관리자건 단순직이던
원룸단지에 자취가 대부분입니다.
.
그런 식사자리나 회식 자리를
자주 불려다니고 시간이 흐르니
어느덧 내폰에 아가씨들 연락처만 100개가
넘어가더람니다.
.
그당시 부모님과 살아서 작은 내방이
답답하고 싫어 독립을 생각할때라.
큰맘다스리고 투룸전세를 구함.
이게 신의 한수 였다!.
.
.
.
.
이제 일해야하네
더 못쓰고 접어야 것네!
죄송!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