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깁니다! 아래에 요약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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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 3차로(직우) 주행중 2차선에서 급하게

차가 끼어들어 가볍게 빵!
(빠아아아아앙 절대 아닙니다)
(욕도 했지만 소심해서 차안에서 중얼거린건 안비밀)

우회전 이후 저는 1차선으로 속력내고

가해자는 2차선에서 뒤처지면서 살짝 눈 마주침
(창문이 열어 있어서 제가 쳐다본건 사실)

뒤에서 빠아아아아아아앙 거리고 엔진 급가속소리가

들려옴, 야야 거리면서 욕하면서 차세우라고 손짓함

저는'요즘 보복운전이 얼마나 무서운데 그냥가라'고

말하면서 손짓으로 앞으로 가라고 함.
(사실 무섭기도 했음, 아 그러고보니 저도 욕함)

'요즘 보복운전이 얼마나 무서운데 그냥가라 병신아'

라고 한거 같음

차를 제쪽으로 밀어붙이고 급정거 함

나도 급하게 세웠지만 내차 범퍼와 바퀴(조수석)가

가해차량 운전석 문과 사고함 (실선 구간이었음)

내려서 나에게 쌍욕시전! (나보다 어리보이던데...)

나이가 만으로 40줄인데 욕먹으니 기분나뻐서

나도 쌍욕함
(무서웠지만, 마침 근처에있던 경찰이 오고 있었음)

쌍욕하던 인간이 경찰에게는 급 공손해짐

보배 눈팅 애독자로서 경험은 없지만 지식은 많은

나는 경찰을 보고 당당해져서

'사과 하면 용서해주겠다' 함

그런데 이 상황이 어떤지도 모르고 나한테

과실을 떠넘기며 비속어로 지랄함

(경찰때문에 욕 안한듯)

(아! 쓰다보니 용서해주기 싫으네요)

사건 접수해달라 하니, 순찰차 오고

같이 경찰서로 감

진술서 쓰라해서 각자 쓰고. 조사받음

내 블박에 다 찍혔기 때문에 문제 없었음

(내가 살짝 빵 한거 때문에 긴장 했었는데
블박을 보니 정만 짧게 한거 맞았고 보험조사관과
담당경찰도 이정도 빵 한번에 성질내는 사람이
사회 생활 어떻게 하냐고 편들어줌)

그런데 억울한게 보복운전이 아니라 함

1회가 아니라 2~3회 반복 급정거 해야지
보복운전이라함 / 1번에 사고나서 보복이
아니라 함 / 그럼 고의사고 아니냐고 물으니
가해자가 사고 낼 생각이 없었다면 고의사고도
힘들다 함 ㅡ.ㅡ

암튼 100대 0으로. 가,피는 나눠짐
(가해자가 사과하면 나는 선처해주겠다 함)

가해자는 진술 끝나고 나오더니 이야기 좀
하자함. 강압적임. 이야기 안해버림

주차장 가는 길에 보험조사관에게 이야기들었는지

사과드리겠다기고 하면서 면함 줌 . 딜러였음

(독3사 중 한가지)

'딜러가 보배도 안보냐? 요즘 세상에 운전을
그렇게 하냐!' 따지니까

보배 안본다 함

그리고, 그 사과라는게

빵 소리 누른거, 얼굴 쳐다본거 등등 기분이
나뻐서... 어찌됐든....

변명투성이라, 사과 받고 싶지 않다고 하고

보험사 통해서 이야기 하라함

그리고 경찰서 1층에서 커피사고있는데

잠시뒤에 와서 90 도 인사하고 사과함
(보험조사관님께서 겁줌, 내가 진단서
제출하면 벌금100만 이상 나온다 이야기해줬나봄)

그라고 진술서에 다친곳 없다고 써달라함

내가 생각해보겠다 함

사무일 들어와서 화는 나는데 가해자가 불쌍하기도하고
고민 좀 하다가 일단 금요일이라 차를 정식 사업소에
맡기고, 팔걸이이 몸을 지탱하고 운전하다가
사고 났기에 팔뚝과 어께가 아파서 한의원에서
침 맞았음 (금요일보다 오늘이 더 쑤심)

쉽게 넘어갈수 있던거.. 내차 새거도 아닌데

(사실 범퍼 기스 많고, 휠도 기스 있어서)
(사과하면 그냥 보내주려고 했는데)

사실 금요일에 진단서 끊어는 놨는데

가해자 불쌍해서 경찰서 못 보내고

있네요... 월요일까지 사과연락기다려보고

사과없으면 접수하고 사과하면 안하려는데

맞는걸까요? 공익을 위해 무조건 접수해야할까요?

보배에서 배운대로
주말끼고 사업소입고 및 렌트
한의원으로 방문
했는데 잘한건가요? 팔이 더 아프기는한데
어떻게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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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고의사고 (보복?) 당함
2. 인실좆 고민중.. 벌금이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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