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일터 너머 길...
능선에 아주 풍채가 대단한
소나무 한그루가 잇는디유...
나무를 보구 머씨따...
요래 생각한거가 고 나무가 첨이라...
근디 한 십년인가 그 즈음전에
거 지날 일이 이써가
갔는디
고 나무가 읍는거 있쥬???
어??? 산 주인이 팔았나???
요래 생각하구 이써는디...
재작년인가에
고 너머에 사는 분한티 들어보니께
그거 도둑마자따구...
전국 돌믄서 나무 훔치는 넘들인디
그거뜰한티 당한거라구 그라대유???
하~~~
그라믄 그 도독놈들이 훔쳐가
엇따가 파랐따는 거인디...
언제구 연이 닿음 보것지만
참 안타까운...
그러트라구유...
전선 감긴거나 다리에 표지판두 떼가는 도독놈들두 있는디유... 으흐흐
크흑~~~ 이쟈 나믄건 지 머리속에 있는거 바께... ㅠㅠ
근디 짐 있따 한들 해상도가 워낙 구린거라 으흐흐~~~
다 조런 이유인가 바유~~~
4그루 심었으예 4철 단풍나무는 맨 마지막에 그리고 동백2메다짜리 3그루
주차장을 관음죽
치자나무등 온 나무를 앵글로짜 방무목에
오일스탠칠해 짜 빙 둘렀지요
소나문 재선충뗌 반출증도 끈어 허가도 득
해야했네예
음청 안타까웠는디... ㅠㅠ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