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은 끝나질 않네요
정말 미칠듯이 힘든데 하소연 할때가 없어요ㅜ.ㅜ
------------------------------------------------------
그래도 보배님들 말씀 힘이나네요
혼자되서 아이둘 키운지 10년 정도 된거 같아요
내 아이들은 내손으로 키우자 하는 맘에 정말 열심히 살아온듯 해요
착하게 커준 우리 아이들 정말 기특해요
요즘시기 다들 힘드시겠지만 저도 바닥이 보이네요
아무리 발버둥을 쳐봐도 힘든건 끝이 없고 한계가 오는듯 해요ㅜ.ㅜ
정말 마음이 조이면서 가만히 있어도 눈물만 나네요
이또한 무사히 잘 버틸수 있을까요?
알고 보고 지나보면 웃음만 나오더라고요.
좀만더 긍정적으로 생각 하시고 힘내 보세요.
나의 약하고 아픈점을 남에게 발설하는 순간
그게 약점이 되어 더 큰 화살로 도로 되돌아옵니다.
그냥 성인답게 혼자 짊어지는게 가장 낫더란
오롯이 그냥 당해야 지나가더라구요
회피하고 도망치고 싶어도
결국 맞을만큼 맞아야 지나가요 ㅜㅜ
힘드실텐데 토닥토닥
현실은 변화는게 없지만 그래도 다른분들이 댓글로 힘을 실어주면 많은 위안이됩니다
힘내세요~
버터봐야 버틴 기간만큼 손해 입니다.
빨리 터트리고 피해를 줄이는게 상책.
상황에 따라선 일부러 연체시켜서 법적도움을 받아야할 경우도 있지만요.
금융쪽으론 개인워크아웃 개인회생 파산 국민행복기금 알아 보시면 됩니다.
어떻게든 버티면 버텨집니다. 모든건 결국 다 지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머리를 잘써야해요. 이게 버틸건인지 자빠트리는게 나은지요. 첨부터 다시 하는게 나을수도 있죠.
거기서 벗어나는 용기가 생기는게 아니구요.
더 바닥이건 조금 위건 그냥 겁이 사라져요.
더 내려가도 그만....더 올라가도 그만.....
뭔가 다 내려놓은 평안함이 옵니다.
그 상태로 조금 쉬세요. 어차피 더 나빠질것도 없잖아요.
1주일만 쉬어도 좀 살것 같을 거에요.
그러다가 공황오거나 우울증 오면 큰일이니까
그냥 다 내던지고 며칠 쉬세요.
바닥두요. 좀 지나면 익숙해 집니다. 그게 사람이에요.
바닥에 닿은것이 불행도 아니고
바닧에서 벗어 나는 것이 행복도 아닌
그 중간 어디즈음에 평안이 있습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