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의 승객을 운송하는 직업 버스 기사
특히 불특정 다수의 승객을 운송하기에 안전사고
위험에 항시 노출되어 있구요
막히는 시내 교통상황 정체 공사 사고 집회 시위 노선 우회등 (서울시청 교차로 신한은행 본점앞 남산 터널 공사 시도 때도없이 정체)
교통카드 미리 준비안하고 앞문 막고
뒤 승객 못타게 하고 카드 찍어 (카드를 다시 대주세요~ 단말기 안내음 카드를 한장만 대주세요 안내음
카드가 안찍힌다고 여러번 ~) 신호 끊어먹고
하차시에도 카드 미리 태그안하고
가방에서 찾다가 신호 끊어먹고 뒷승객 하차 못하게 막고~
뭐라 그러면 민원 넣고~
정류장에서 승하차 끝나고 문닫고 출발했는데
하차 요구 하거나 앞에서 뛰어오면서 승차 요구등~
앞문 닫히는 순간 지팡이 던져넣는 어르신등
또는 부피가 큰 휴대품 (트렁크 케이스나 악기가방 케이스)
(차내반입 휴대품 사이즈가 정해져 있습니다)
이벤트 발생시 피해는 운전자 몫~(행정처분)
예전에는 단순 운전직이었지만
요즘은 지자체에서 법정 보수 교육 및 친절교육등
버스 각종 자격증 CNG 등 CPR등
이것 저것 귀찮을 정도로 수료 해야 근무할수 있습니다
간혹 운전직인지 서비스직인지 헷갈릴 정도로요
회사와 지자체에서 요구하는게 많습니다
회사 동료중에 청소년 또는 초등학생에게 반말로
응대했다고 민원 들어온 사례도 봤습니다
언론에 운전원이 많이 부족하다고 나오죠?
왜 모자를까요?
급여와 근로시간 즉 워라벨을 적정수준으로 맞춰주면
지원하지 말라고해도 줄서서 대기자가 몰려요
공짜 바라지도 않습니다
일한시간만큼 적정한 수준으로 급여 맞춰주면 저절로 해결
될텐데 현실은 다르죠
추가 : 노선버스 운전 자율 주행 이야기가 나오던데
위의 상황을 다 처리할수 있는 AI가 있나요? 상황대처
차라리 이명박 설시장 재임 시절 잠깐 얘기 나왔던
해외 동남아 외노자 버스기사 연수 양성 프로젝트가 더 현실적이겠네요 당시 반발로 무산되었지만(회사별로 기숙사 시설 완비해야함)
다 내린뒤 카드 찍으려 팔 뻗다가 사망
혐오가 더 큰 거 같구요
어차피 외노자 유입될가능성 높고
공공버스를 하긴하지만
시내버스까지 갈려면 정치권 표를
위한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눈에 보이죠
이미 상당부분 배차간격 파괴되고 있고
슬슬 피해는 누가보기 시작할까요?
안되는거까지 해라는 탁상행정까지
선 넘는선까지 오게되면은
볼만하겠어요
인력수급 부족의 피해는 이용객 입니다
04년 KD 대원고속 시내사업부 광역버스(죽전 - 광화문)
09년 KD 설시내버스법인으로 이직 13년 8개월간 중랑 차고지 근무
현재 경기도 공공버스 근무중 입니다
경기도민분들이 인사도 잘받아주고 잘하시고
매너 좋은편이던데요?
용인시 입니다 경기도가 워낙 넓긴하죠
승객들은 기사말 귓등으로도 안들어요
승객승하차후 정지 상태에서 앞문 닫는데
그순간 지팡이가 문틀사이로 들어오는걸 말한겁니다
시내버스는 앞문이나 뒷문이 완전히 닫히지 않으면
악셀이 안밟히도록 안전장치가 있습니다
돈만 많이주면 서로 할려고 할겁니다
하다못해 힘들어서 꺼려하던 생수택배도 6~700정도 번다고 소문나니까 시내권 배송권역은 대기자가 있을 정도라네요
일단 1종 대형 취득
CNG 교육 수료
지자체 교통 연수원 신규자 과정 수료
TS 버스운전자격시험 취득
TS 운전정밀적성검사 적합 판정 받고
쌩초보자 채용하는 곳 수소문해서(급여는 낮고 근무강도는 썸 휴계시간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 소위 뺑뺑이~ 돌림 최악의 경우
버스에서 컵라면 김밥 취식후 바로 운행
최소 1년이상 무사고 경력 쌓은후
(자가용 모는거랑 똑같이? 불특정 다수의 승객을 운송하고
배차간격 맞추는것도 쉬운?편이죠?)
설시내 한다치면 설시내버스 운송조합에
본인개인정보 동의후 적합 판정후
이력서 내는데 점 찍은 회사에 넣으면 바로?
어서옵쇼~
합격 통보되는 진입장벽 수월하긴 하죠~
돈은 다 줍니다 일한만큼 워라벨을 맞춰주는지가
관건이겠죠
매일 퇴근탕 롯데영프라자는 막히네요. 에휴..
해결되는데 현재는 지자체별로 급여체계가 다르니
물이 높은곳에서 낮은곳으로 흐르는것처럼
급여가 높고 워라벨이 좋은곳으로 기사들이 이직하는건 당연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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