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련맹,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새마을운동중앙회 등의 관변단체를 동원하여 윤석열 대통령을 띄우는 집회·시위가 열릴까요? 여당(국민의 힘)의 당원들도 여기에 참여하고요. 정부에 협조적인 언론사를 '나팔수'로 동원하여 대중들에게 윤석열 대통령을 선전하고요. 학교에도 공문을 보내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집회·시위를 열라고 요구할 수도 있겠고요.
관제 집회·시위를 해도 분위기가 바뀌지 않고,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잦아들지 않으면 '계엄'이란 카드를 꺼낼 수 있습니다. 군병력을 동원하여 집회·시위를 진압하는 거죠. '경찰력으로 진압할 수 없어서 부득이하게 군병력을 동원했다.'는 기조의 담화문을 발표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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