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고등학교 다니던 시절에 몇 학년 아래에 백인 게이가 하나 있었는데 금마가 제가 처음 실물로 본 게이였습니다. 당시 8학년? 뭐 어린 나이니까 선천적으로 게이가 아닌가 싶은데 호리호리하고 목소리도 아직 변성기가 안와서 그나마 꼬라지랑 어울리는 게이라고 생각은 했죠. 나름 존내 어린 외모로 사람들한테 안아달라 이딴말을 많이 했는데 뭐 허그 이런거 잘해주는 애들 부류가 있잖아요? 걔들은 서슴없이 잘 안아주고 그랬습니다.
물론 우리쪽 친구들은 안아달라 그러면 일단 게이가 아니었어도 그 나이대 남자들 대부분이 그러하듯 남사스러워서라도 꺼지라고 그랬죠. ㅋㅋㅋ 한번은 사람들 많은데서 임마가 여기저기 안아달라고 지랄하고 다니니까 학교 컴퓨터 관리하는 교직원 하나가 "GUYS DON'T DO THAT"이라고 말하면서 거절하는데 뭐... 요즘 같은 LGBT 존중 사회에서는 욕 먹을 만한 일이지만 솔직히 존내 웃겼습니다. ㅋㅋ 한동안 저희끼리 고딩때 추억 곱씹으면 많이 회자됐던 에피소드죠.
문제는 이 새끼가 나이를 먹으면서 폭풍성장을 하게 되는데... 키는 180 훌쩍 넘지, 호리호리한 체형은 유지가 됐는데 문제는 손발만 혼자서 존내 커졌어요. 손가락 하나가 우리 자지 만하더라고요.
아무튼 이게 우리나라가 커밍아웃을 잘 안해서 그렇지 캐나다에서 살아보니 사람들 사이에 성소수자가 생각보다 많기는 합니다. 우리 학교 안에서만 봐도 아까 말한 게이 있었지, 우리 동갑 중에 유일하게 기숙사 살던 백인 친구가 같은 학교 여친이 있었는데 걔는 또 바이섹슈얼이라 여자 하나 더 끼고 3P를 그렇게 많이 하더라고요. 동양인은 게이가 없는가? 그것도 아닙니다. 학교 짱깨들 중에 같은 샤워칸에서 샤워 하다가 걸려가지고 학교 짤린 애들도 있었습니다. ㅋㅋ 지금의 캐나다에서는 상상도 못할 성소수자 인권침해죠 ㅎㅎ
물론 우리쪽 친구들은 안아달라 그러면 일단 게이가 아니었어도 그 나이대 남자들 대부분이 그러하듯 남사스러워서라도 꺼지라고 그랬죠. ㅋㅋㅋ 한번은 사람들 많은데서 임마가 여기저기 안아달라고 지랄하고 다니니까 학교 컴퓨터 관리하는 교직원 하나가 "GUYS DON'T DO THAT"이라고 말하면서 거절하는데 뭐... 요즘 같은 LGBT 존중 사회에서는 욕 먹을 만한 일이지만 솔직히 존내 웃겼습니다. ㅋㅋ 한동안 저희끼리 고딩때 추억 곱씹으면 많이 회자됐던 에피소드죠.
문제는 이 새끼가 나이를 먹으면서 폭풍성장을 하게 되는데... 키는 180 훌쩍 넘지, 호리호리한 체형은 유지가 됐는데 문제는 손발만 혼자서 존내 커졌어요. 손가락 하나가 우리 자지 만하더라고요.
아무튼 이게 우리나라가 커밍아웃을 잘 안해서 그렇지 캐나다에서 살아보니 사람들 사이에 성소수자가 생각보다 많기는 합니다. 우리 학교 안에서만 봐도 아까 말한 게이 있었지, 우리 동갑 중에 유일하게 기숙사 살던 백인 친구가 같은 학교 여친이 있었는데 걔는 또 바이섹슈얼이라 여자 하나 더 끼고 3P를 그렇게 많이 하더라고요. 동양인은 게이가 없는가? 그것도 아닙니다. 학교 짱깨들 중에 같은 샤워칸에서 샤워 하다가 걸려가지고 학교 짤린 애들도 있었습니다. ㅋㅋ 지금의 캐나다에서는 상상도 못할 성소수자 인권침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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